▲ 지난 17일 제5회 교육장기 초등교원 배구한마당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교원 건강 도모와 화합의 마당 마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지난 17일 제5회 교육장기 초등교원 배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교원 배구한마당은 교원의 건강 도모 및 화합 그리고 교육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과 협동의 학교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천안용암초등학교 외 3개교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서 7개 지구 연합팀을 구성해 남녀 각각 7개 팀 총 14개 팀 182명의 선수와 200여명의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초등교원 배구한마당은 종전처럼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 성격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참가팀들이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옥동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끝없는 학생 사랑이 바탕이 될 때 천안 교육은 우뚝 솟을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오늘은 땀 흘리는 선수로서 파이팅을 외치며 팀원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원들의 유일한 화합의 잔치인 초등교원 배구한마당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기하면서 내년부터는 일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종목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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