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가 활동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18.
문화관광해설가 활동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5~29일 ‘2024 수원시 언어권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수원의 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해설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이다. 언어권 기본소양과 관광 서비스, 글로벌 마인드 등을 갖춘 시민으로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월 6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언어권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자격증 및 공인인증 점수가 있는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4월 말에 선정한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오는 5~6월 중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신규 양성 교육 100시간과 수원시 현장 수습 과정 3개월을 마치면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돼 활동할 수 있다.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내에 게재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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