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원연극주간으로 진행한 스퀘어블랙.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05.
지난해 수원연극주간으로 진행한 스퀘어블랙.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4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수원연극주간은 관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 10~26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연은 관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2600만원으로 건당 최대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에는 공연 장소와 더불어 실연할 공연 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 단체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수원연극주간을 위해 공연을 펼칠 무대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KBS수원아트홀 4곳의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수원연극축제 기간에 맞춰 관내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수원연극주간으로 지역 공연예술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연극주간으로 수원시의 문화예술 실천 방안인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을 실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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