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 참여 모집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 참여 모집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고보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레이저 아트, 키네틱 아트, 조형물 등 5개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 화락(和樂), 지구, 환경 등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 공원, 잔디밭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미디어 분야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 활동한 예술가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오는 25일부터 4월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을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획 의도와 선발방법, 작품 설치 장소 등 공모전에 관한 사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국내 신진작가展’을 통해 신진작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시민에게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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