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인형극장 홍보물. (제공: 수원문화재단)
방과 후 인형극장 홍보물.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이 공연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방과 후 인형극장’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과 후 인형극장은 인형극을 주제로 방과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의 특성을 반영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인형과 한 몸이 돼 연기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6월 약 10주간 진행된다. 특히 수업의 마지막 날은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수강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조테마공연장 관계자는 “방과 후 인형극장을 통해 아이들이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작품을 스스로 만들고 즐기며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치부(6~7세), 초등부(1~2학년) 분반으로 이뤄지며 반별 최대 12명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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