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적응지원기관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이현출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노원구 서울북부하나센터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4.3.13
(서울=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이현출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노원구 서울북부하나센터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4.3.1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3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특위)’ 출범 후 처음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서울북부하나센터’를 방문했다. 특위 출범후 첫 현장 일정인 만큼 특위 이현출 위원장과 특위 위원 7명도 동행했다.

김 장관과 이들 특위 위원은 북한이탈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관련 종사자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했다.

이후에는 간담회를 갖고 하나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착지원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통일부는 “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 가까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허브로서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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