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천안발전을 위해 앞장서 싸우고 일할 것”
李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 되도록 노력”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문(천안시 병)·홍성국(세종시 갑)·이재관(천안시 을) 후보, 신성식 전(前) 수원지검 검사장, 최기복 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 배경수 선대위 공동위원장,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개소식에 앞서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문진석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뒤이어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찬대 최고위원, 김교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정성호, 임호선, 홍성국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문진석 후보를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문진석 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시민들께서 불편하다, 힘들다, 괴롭다, 뉴스도 안 본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계신다”면서 “정부가 범죄자 수사를 방해하고, 대통령 부인이라고 아무도 수사하지 않고, 민생은 아무도 챙기지 않는, 민주공화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매일매일 벌어지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제가 천안에 변화와 발전의 시동을 걸었는데, 이 시동이 꺼지지 않으려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왕조 국가보다 더 못한 국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저는 4년 전 국회의원이 된 순간부터 지위를 누리거나 밥벌이로 삼지 않았다”며 “오직 대한민국의 발전과 천안 시민들을 위해 제가 기관차가 되어 천안발전을 이끌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지지자들은 저마다 소망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문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에 문 후보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의 힘을 받아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후보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후보(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후보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문진석 후보) ⓒ천지일보 2024.03.10.

한편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제시한 문 후보는 지난달 26일 재선도전을 선언 후 1호 공약인 철도혁명에 이어 도로공약, 청룡동 맞춤 공약 등을 발표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