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북부와 남동부, 충북, 그 밖의 강원도, 경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서울·인천과 경기남서부의 경우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0.1㎝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부산·울산과 경남동부내륙의 경우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권, 전라동부, 경남권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은 1㎝ 내외를 기록하겠고, 강원내륙과 산지엔 1~5㎝, 충북 1~3㎝, 경북북동산지 1~5㎝다. 8일까지는 울릉도·독도에 1~5㎝, 경북북부내륙 1~3㎝, 경북남서내륙 1㎝ 내외를 기록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남동부의 경우 5㎜ 미만,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를 기록하겠다. 강원도·충북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엔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2.9도, 인천 3.4도, 수원 3.9도, 춘천 -0.1도, 강릉 2.0도, 청주 5.4도, 광주 3.3도, 제주 7.5도, 대전 4.4도, 전주 3.8도, 대구 4.1도, 부산 5.4도, 창원 4.9도, 울산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선 0.5~3.0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선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경우에는 동해가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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