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7~4도, 최고 5~14도

4일 일기예보. (출처: 기상청)
4일 일기예보.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월요일인 4일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할 예정이다.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권과 제주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5~14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낮과 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진다. 기온은 5일까지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해진다.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중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골짜기 주변과 터널 출입구, 강과 호수 주변에는 아침에 안개가 더 짙어지거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다.

제주와 전라, 경남에서는 오후 3~6시 비가 시작돼 5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남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30㎜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 5~20㎜ ▲경북북부·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20~60㎜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청·호남·영남권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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