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출처: SNS)
가수 벤(출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벤이 기후난민 구호사업 등을 하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벤이 이혼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 측 귀책에 따른 것으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덧붙였다.

벤과 이 이사장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고,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2021년 6월 이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한편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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