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은주(출처: 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배우 고(故) 이은주(출처: 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9년이 흘렀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이은주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카이스트’ ‘불새’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지난해 18주기를 맞아 SNS에 “어제 어머니께서 보내준 은주 사진. 우리는 이렇게 나이를 먹고 있지만, 모두 반짝 반짝하고 젊고 아름다운 이은주 모습만 기억하게 되겠지? 이젠 잊고 지내는 날이 훨씬 많지만 늘 2월이 되면 간절히 생각난다. 보고 싶다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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