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배우 황정음(출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씨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그 후 마음을 바꿔 2021년 이씨와 재결합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예전에 싫어했던 행동을 오빠가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아직 남아 있어 다시 합쳤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2017년에 첫째 아들을, 2022년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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