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청소년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 펼칠 것”

아산경찰서가 24일 신용화동 소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1.26.
아산경찰서가 24일 신용화동 소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가는 지난 24일 오후 동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지역사회의 청소년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신용화동 소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아산시 아동청소년친화팀장,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점, 편의점, 주점 등을 방문해 업주·종사자를 상대로 청소년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등을 통해 꼭 연령을 확인하고 판매하도록 당부했다.

아산경찰서가 24일 신용화동 소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1.26.
아산경찰서가 24일 신용화동 소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4.01.26.

또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미부착 업소는 업주의 협조를 받아서 직접 출입문 등에 부착했다.

이영도 아산경찰서장은 “아산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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