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역과 학교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3.11.20.
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역과 학교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3.11.20.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역과 학교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후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사전 차단 및 청소년보호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의왕시,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도 확인했다. 또 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조양욱 체육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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