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10만명이 선택한 특별한 말씀.

지난해 교계를 뜨겁게 달궜던 12번의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열기를 이어 2024년 새해 첫 말씀대성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해 목회자 포함 1200여명의 사람들이 안드레지파 울산 교회를 찾아와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사람들의 심령을 두드려 깨우는 말씀처럼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청중들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사회를 맡은 신천지 이영노 안드레지파장은 이 총회장을 고통받는 전쟁의 땅에 평화를 가져온 평화의 영웅이자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해주는 세계 최고의 목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약속대로 인 맞는 것이 구원받는 길이며 참 신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하나님의 사자라면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돼야 되겠고 많은 사람이 그 입에서 진리를 구할 수 있어야 된다 그랬죠. 그 말 안 맞습니까. 자기 기분이 어쩌고 저쩌고 무조건 자기 잘난 척한다고 뭐다 뭐다 필요 없죠. 여러분들 목사 안수 천 번 받은 사람하고 목사 안수 한 번도 안 받고 계시록 7장에서 인 맞는 것하고 어느 사람이 구원받겠습니까.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겠죠. 누구든지 하나님의 약속, 예수님의 약속 이대로라야 되죠. 그게 참 신앙인 것이었습니다.”

또 신앙인들을 향해 말씀으로 완전하게 인을 맞아 12지파에 소속되어야만 성경의 약속대로 구원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그냥이 아니라 말씀으로 인을 쳐서 완전하게 만들어 가지고 이래야만이 정말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죠. 인 맞은 자 말입니다. 그러나 말만 하고 인 맞지 제대로 않으면 안 되는데 인도 똑바로 맞아야 되죠. 삐딱하게 맞아가지고 이게 맞은 건지 안 맞은 건지 모르고 그러면 안 될 것 아닙니까. 확실하게 말입니다. 그래서 이 12지파라는 계시록이 말하는 계시록이 창조한 이 12지파에 소속되는 사람들만이 구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별소리해 봐야 그거는 자기 말이니까 필요 없어요. 이 성경 말이라야 되죠. 성경에 약속대로 되어져야 되거든요.”

암울한 교계의 현실 속에서도 부흥을 이어가는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말씀대성회를 찾아온 목회자들은 신천지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목회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유튜브나 이런 데서 비판하는 글과 영상들 많이 봤습니다. 아주 지엽적이고 별거 아닌 문제를 가지고 흠집을 내게 하는 것 같은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한번 가보자. 그래서 와보니까 정말 순박하고 진솔하고 소박한 그런 목자의 모습이 아닌가. 사도행전 5장에 있는 말씀처럼 신천지 말씀 운동도 사람의 가르침이면 망하겠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는 그런 말씀 운동이면 오히려 그 말씀 운동을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이 되겠다. 그래서 제가 좀 더 진지하게 더 많이 공부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옛날에 비해서 지금은 너무 말씀들을 등한히 여기고 목사님들의 설교에만 의존하게 시키고 각 개인들이 성경 말씀을 읽으라고 그렇게 많이 강조를 안 하는 게 요즘 교회의 타락한 모습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천지에 있는 사람들처럼 한국교회가 더 많이 반성하고 말씀 교육하고 말씀에 가까워지는 일들이 일어나야 되겠다.”

(인터뷰: 목회자)
“지금까지 영적인 지도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서 증거했다는 것을 우리가 공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현 시대에도 하나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 한 분이 아니겠느냐. 깊이 있는 체계적인 참 진리랄까 그런 말씀을 신천지 말씀, 총회장님 말씀 말고는 어디 제가 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을 하는 데를 못 봤어요. 흔히 말해서 자기 교단의 말하고 다른 쪽에는 이단이다 또는 다른 쪽으로 치부하고 근처도 안 가려고 하는 그런 자기방어적인 그런 자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보다는 폭넓은 어떤 그 신앙생활, 신앙 가치관을 가지려면 정말로 이 시대에 하나님 말씀이 어느 것이 옳은지를 찾을 수 있는 노력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새해 울산에서부터 울려 퍼진 신천지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작년 전국 각지에서 열린 12차례의 말씀대성회는 목회자만 3700여명이 참석해 신천지 계시 말씀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교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장음)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에서 이제 모든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는 하나님의 가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도 여기서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천국에서도 이야기합시다. 하늘나라에 가서 말입니다.”

(제작: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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