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제3당 민중당의 커원저 총통 후보. (대만 연합보/연합뉴스) 2024.01.13.
왼쪽부터 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제3당 민중당의 커원저 총통 후보. (대만 연합보/연합뉴스) 2024.01.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 개표가 80% 넘게 진행된 가운데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대만 주요 방송사들은 이날 치러진 선거에 대한 실시간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선 개표는 80% 넘게 진행됐다. 현재 1위와 2위는 각각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친중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다.

라이칭더 후보는 41%의 득표율을, 허우유이 후보는 33%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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