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특선영화, 안방극장에서 뭐 볼까? (사진출처: 영화 ‘비긴어게인’ ‘표적’ 포스터)
 
[천지일보=김미라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네티즌들이 사이에서는 어떤 영화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는지가 화제다.

지상파를 기준으로 올 추석에는 김우빈, 이종석 등 대세 배우들의 작품을 브라운관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는 방송 3사 중 가장 다채로운 추석특선영화를 편성했다. 지난 25일 밤 11시 KBS2에서는 ‘표적’이 방송된 데 이어 토요일 밤 11시 50분에는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 끓는 청춘’이 방송된다.

MBC는 ‘비긴 어게인’만을 추석특선영화로 내놨다. ‘비긴 어게인’은 음악영화 ‘원스’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존 카니 감독의 연출작.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가한 ‘비긴 어게인’은 29일 밤 11시 10분으로 편성됐다. 이에 앞서 더빙에 참가한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는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들로 추석 라인업을 꾸렸다. 27일 밤 10시 5분에는 김우빈 주연의 유쾌한 범죄액션극 ‘기술자들’이 28일 오후 12시에는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 방송된다. 같은 날 저녁 8시 35분에는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이 편성됐다.

편성된 영화 목록을 살펴보면, 개봉 당시 흥행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올 추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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