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헤이 팝업스토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한화갤러리아)
모델들이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헤이 팝업스토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한화갤러리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새해를 맞아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HA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헤이는 ‘더 좋은 디자인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리도록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예술과 건축,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가구 ▲조명 ▲주방 및 식탁 용품 ▲장식품 등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특히 1930∼196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린 북유럽 디자인의 정신을 젊은 감각으로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컬러 캐비닛’은 깔끔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색상 조합이 특징인 서랍장이다. 종류와 크기, 색상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00만~300만원대다.

‘팔리사드 테이블·벤치’는 곡선의 우아함을 살린 아웃도어용 가구 제품이다. 야외 테라스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견고하고 관리가 용이하다. 판매 가격은 20~150만원대로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이 외에도 벽 시계 ‘월 클락’과 휴대용 조명 ‘PC 포터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판매된다. 가격은 10만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 현대적이고 실용적 디자인의 헤이 가구로 집 분위기를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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