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줄 아는 강한 일꾼이 필요”
“국민은 열심히 일하는 의원 원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장기수 전(前)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장기수 전 의원은 “지금은 착한 사람보다는 싸울 줄 아는 강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출 수 있는 강한 정치인을 원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 국가를 반대하는 당원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국민적 저항과 검찰 독재 종식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국민은 검찰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는 강한 민주당,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며 “저 장기수가 여러분들의 새 희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전 의원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광야로 나아가 깃발을 높이 드는 혁신의 기수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종갑·유영채·육종영·이종담·김미화·엄소영 천안시의원과 김은나 전 충남도의원, 김영수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장기수 전 의원은 천안시의원과 부의장, 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경선 후보 충남총괄상황실장,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청권 대표 친명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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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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