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방식 신천지 대전교회 담임이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관람한 대전 시민들에게 수료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10일 장방식 신천지 대전교회 담임이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관람한 대전 시민들에게 수료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대전교회 담임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를 깨닫게 될 것”

신천지 수료생 “수료는 이제 시작이며 참 신앙인의 첫 걸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에서 10일부터 ‘10만 수료식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수료식을 접하지 못한 시민에게 단일 교단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료식의 규모와 과정 등을 사진을 통해 생생히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사진전은 도슨트의 설명과 미니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세 번 연속 10만 수료식을 치른 비결과 수료식에서 진행된 1만명의 대규모 카드 섹션, 다양한 문화 행사에 대한 사진전의 향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 개막과 함께 장방식 대전교회 담임은 “이번 수료식에서 수료를 한분들은 성경의 지나간 역사와 감추어진 역사를 보는 시각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를 깨닫게 될 것”고 설명했다.

10일 장방식 신천지 대전교회 담임이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관람한 대전 시민들에게 수료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10일 장방식 신천지 대전교회 담임이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관람한 대전 시민들에게 수료식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이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의 생로병사를 주관하고 모든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그것을 성경에 새겨주시고 이제 신천지를 통해 깨닫게 해주시는 지금, 수료식 사진을 보는 사람이 아닌 사진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에서 참석한 수료생 A씨는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사진을 관람하며 “수료식은 학업을 마친 것을 의미하지만 대부분은 끝이 아닌 시작이지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료식은 참 신앙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 이라고 간증했다.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또한 A씨는 “올해 1년 동안 센터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며 성경을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땅에 천국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증거가 수료식이고 이 사진들이 아직 믿지 못하고 오지 못한 분들에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사진전을 관람한 한 청년은 “요즘 같은 시대에 10만여명의 사람들이 한곳에 모인 것 자체가 기적 같다”며 “‘성경과 천국’을 깨닫고 이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도 사진 속의 수료생들처럼 함께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10일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서 대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대전교회) ⓒ천지일보 2023.12.11.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열리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은 1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1991년부터 무료성경 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초등·중등·고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 올해는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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