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기술주 중심 증권거래 시장인 나스닥에서 1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동전주’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남부 지역 폭설로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폐쇄됐던 뮌헨 국제공항이 3일 오전 운영을 부분 재개했으나 전체 항공편 중 약 3분의 2는 취소가 예고돼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이 오후 2시 54분께 또 폭발했다.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섬(對馬島, 대마도)에서 한미일 3국 인사가 함께 해변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진행했다. 극지방의 겨울밤에 나타나는 오로라가 중국 북부지역에서 관측됐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홍콩으로 가던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고장으로 중간지점에 비상 착륙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4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나스닥 ‘동전주’ 급증세
미국의 기술주 중심 증권거래 시장인 나스닥에서 1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동전주’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사 중 464개 사의 주식이 지난 1일 기준으로 1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폭설’ 뮌헨공항 부분 재개
독일 남부 지역 폭설로 1일(현지시간) 오후부터 폐쇄됐던 뮌헨 국제공항이 3일 오전 운영을 부분 재개했으나 전체 항공편 중 약 3분의 2는 취소가 예고돼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뮌헨공항에서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십명도 사흘째 발이 묶였다.
◆인니 므라피 화산 또 폭발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이 3일(현지시간) 또 폭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 인근의 므라피 화산이 이날 오후 2시 54분께 폭발했다고 재난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화산 정상에서 최고 3㎞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는 것도 목격됐다고 덧붙였다.
◆美서 개 호흡기 질환 급증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인다.
◆일본 대마도 해변 쓰레기 줍기에 한미일 인사 함께 참여
3일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섬(對馬島, 대마도)에서 한미일 3국 인사가 함께 해변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와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하타카쓰 나오키 쓰시마 시장 등 한미일 3개국 인사가 이날 쓰시마섬 해변에서 페트병 등 쓰레기를 함께 주웠다.
◆중국 북부서 관측된 오로라
극지방의 겨울밤에 나타나는 오로라가 중국 북부지역에서 관측됐다. 3일 중국중앙TV(CCTV) 에 따르면 1일 밤 헤이룽장, 신장, 네이멍구 등 북부 지역에서 오로라가 나타났다.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어두운 밤하늘에 거대한 조명이 켜진 것처럼 초록색과 붉은색 오로라가 등장했다.
◆中여객기, 비행 중 고장으로 비상착륙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홍콩으로 가던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고장으로 중간지점에 비상 착륙했다. 3일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이륙해 10시 49분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동방항공 MU721편 항공기가 오전 9시 59분께 샤먼 가오치 공항에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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