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 (출처: EPA, 연합뉴스)
사진은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 (출처: EPA,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태국이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친환경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영향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지역의 자동차 수출이 늘고 있다. 67세의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 周潤發)가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약 100년 전에 증류된 한정판 위스키 한 병이 한화로 약 35억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이 됐다. 젊은 한국인 지휘자 김진홍이 정명훈도 한때 지휘봉을 잡았던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자들을 이끌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별세했다.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은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로 건설,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송전선 건설 및 전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 리베르타드 아반자(La Libertad Avanza) 연합의 극우 정치인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했다.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핵심 자원을 박탈하기 위해 적어도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중단할 것을 이슬람 국가들에 촉구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0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태국, 비자 면제 등 관광 총력

태국이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비자 면제,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 각종 이벤트 개최 등 국가 산업의 핵심인 관광 회복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20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외국 관광객 비자 면제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日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완료… 7800t ‘처분’

일본 도쿄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각각 정기적으로 바닷물과 물고기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올들어 유럽·아시아 車 수출 호조

친환경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영향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지역의 자동차 수출이 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같은 수출 증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다른 산업 분야의 수출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주윤발, 첫 하프마라톤 완주

67세의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 周潤發)가 19일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출전해 가장 큰 관심 속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맥캘란 1병, 35억원에 팔려

약 100년 전에 증류된 한정판 위스키 한 병이 한화로 약 35억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이 됐다. 1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전날 경매회사 소더비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926’이 218만 7500 파운드(약 35억원)에 판매됐다.

◆한인지휘자 김진홍, 그래미상 청소년교향악단과 카네기홀서 공연

젊은 한국인 지휘자 김진홍이 정명훈도 한때 지휘봉을 잡았던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자들을 이끌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19일(현지시간) 카네기홀과 뉴욕유스심포니(NYYS)에 따르면 NYYS는 이날 오후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60주년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카터의 평생 동반자 별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절린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로절린 여사는 카터 전 대통령의 친구이자 연인이며, 사업과 정치는 물론 퇴임 후 인도주의 활동 등 삶의 전 단계를 함께한 동반자였다. 96년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는 미국에서 유명하다.

◆이란-투르크메니스탄 인프라 건설 협력 본격화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은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도로 건설,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송전선 건설 및 전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란 통신사. IRNA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극우성향 밀레이 당선

라 리베르타드 아반자(La Libertad Avanza) 연합의 극우 정치인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현지매체 부에노스아이레스 타임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현재 2023년 초부터 인플레이션이 120%나 급등하는 등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밀레이는 달러 기축성과 이스라엘, 미국 지향적 외교 정책을 옹호한다. 그는 브릭스(BRICS) 가입과 중국, 브라질, 러시아와의 협력에도 반대한다.

◆이란 정신적 지주 “이스라엘과 관계 끊으라”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1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핵심 자원을 박탈하기 위해 적어도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중단할 것을 이슬람 국가들에 촉구했다고 스푸트니크가 하메네이 이맘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성명에서 “이슬람 정부들에게 적어도 제한된 기간 동안 시온주의 정권과의 정치적 관계를 끊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