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쇼핑데이. (제공: 위메프)
해외쇼핑데이. (제공: 위메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위메프 ‘해외쇼핑데이’ 개최… 인기 상품 최대 40% 할인

위메프가 오는 19일까지 ‘해외쇼핑데이’를 열고 전세계 베스트 상품 700여종을 엄선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해외쇼핑데이에는 겨울맞이 방한용품을 비롯해 식품, 패션 및 잡화, 전자기기, 뷰티, 생활용품 등 큐텐과의 협업으로 입증된 해외 인기 상품 700여종이 소개된다.

또 기획관 전용 30% 장바구니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사용 가능한 10% 카드 할인 쿠폰이 지급돼 최대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선착순 300명에게는 1000원 추가 상품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방한용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 ▲일본 도요토미 캠핑 난로 KS-67H(18만 9700원) ▲샤오미 QINDAO 전기 담요(2만 5940원) ▲호주 어그 UGG 양털부츠(5만 130원) 등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 대비 용품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바이오티크 바질앤파슬리 비누(6개, 1만 2500원) ▲피니쉬 식기세척기 세제(300개, 2만 4390원) ▲토툼 TOTUM 미니 비르지나 백(12만 1220원) 등 유명 해외상품이 이번 기획전서 초저가 판매된다.

앞으로 위메프는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일본·중국·인도 등 해외 직구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큐텐의 해외 직구 상품 중 인기가 입증된 상품을 선별하고 할인까지 더해 고객 만족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목표다.

위메프 관계자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쇼핑 행사 기간에 맞춰 소비자들이 인기 해외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위메프와 함께 유명 직구 상품부터 겨울 아이템까지 알뜰하고 편리한 쇼핑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델이 강남 고속터미널역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오픈한 ‘G마켓×MSI 노트북 팝업스토어’ 앞에서 빅스마일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G마켓)
모델이 강남 고속터미널역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오픈한 ‘G마켓×MSI 노트북 팝업스토어’ 앞에서 빅스마일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G마켓)

◆G마켓 ‘빅스마일데이’ 라방·이벤트 등 강화… 팝업스토어 운영도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종료 3일을 남겨두고 라이브방송 및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등 고객 참여 소통을 강화한다. 주말까지 ‘최저가 도전 상품’도 총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행사가 종료되는 오는 19일까지 라이브방송은 총 14번 더 진행된다. 오전 10시, 오후 12시, 오후 6시, 오후 8시 등 매일 4번씩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9일은 총 6번의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날에는 ▲세제·물티슈 연합전 ▲폴햄 ▲아모레퍼시픽 ▲쿠첸이, 18일에는 ▲여성잡화 연합전 ▲CJ제일제당+P&G ▲아이소이 ▲세이펜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의자 연합전 ▲신세계푸드 ▲에코백스 ▲탑텐 ▲순수식품 ▲로보락이 소개된다. 브랜드별로 라이브 방송 구매 혜택은 물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빅스마일데이 고객 이벤트도 준비됐다. 메가스폰서십 브랜드 ‘MSI’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강남 고속터미널역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중앙 광장 오픈스테이지에 ‘G마켓×MSI 노트북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MSI 인기 노트북 6종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 선착순 200명씩 수험표를 인증하고 MSI 도장을 받으면 선물 꾸러미를 증정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이벤트도 있다.

매일 자정 최저가 도전 상품도 이어진다. G마켓과 옥션은 사이트별로 총 24개의 최저가도전 상품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은 먹거리 상품이 최저가에 도전하며 G마켓에서는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 ‘진라면 매운맛’ 등이, 옥션에서는 ‘백산수 생수’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등이 최저가에 제안된다. 오는 18일에는 가전·가구, 19일에는 디지털·PC 최저가 도전상품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신세계그룹 ‘2023 쓱데이’와 연계한 할인 상품도 있다.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 총 8개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빅스마일데이 할인 쿠폰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쓱데이에 G마켓이 최초 참여한 것을 기념해 총 10종의 G마켓 베스트상품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MSI 노트북, 탑텐 겨울의류, LG디오스, 로보락 로봇청소기, 베베숲 물티슈 등이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마지막 3일 남은 빅스마일데이 기간 라이브방송 및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최저가 도전 상품과 쓱데이 연계 특가 등 할인 혜택도 올인해 제공한다”며 “남은 쿠폰과 라이브방송, 특가 상품을 잘 활용하면 마지막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좋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AI. (제공: 티몬)
스마트AI. (제공: 티몬)

◆티몬, 인공지능 광고 솔루션 ‘스마트AI’ 론칭

티몬이 자사의 광고 플랫폼 스마트애드에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스마트AI’를 새롭게 론칭하고 입점 셀러들의 매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AI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광고 상품이다. AI가 사용자들의 행동과 키워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노출 대상을 선정하는 등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클릭당 과금 체계로 클릭 시에만 광고비가 발생해 합리적이며 티몬 메인홈의 ‘오늘의 추천’을 비롯해 다양한 구좌들을 활용해 추천하며 효율을 높였다.

버튼 하나로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한 이용과 관리도 강점이다. 광고 범위나 상품, 대상 등을 별도 설정할 필요 없이 ‘ON, OFF’ 버튼만 누르면 된다. 광고 진행을 위해 ON 버튼을 누르면 AI가 셀러들의 판매 상품들을 자동으로 파악해 광고의 모든 과정을 알아서 진행해 준다. 광고 진행 현황은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티몬의 클릭당비용(CPC) 검색광고 솔루션인 ‘스마트클릭’과 연계하면 보다 높은 판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연관 데이터가 적기 때문에 키워드 광고로 상품 노출과 판매실적을 축적하고 스마트AI를 시작하면 보다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앞으로 티몬은 셀러들이 보다 효율적인 상품 판매와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큐텐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하며 광고 플랫폼인 스마트애드의 고도화를 계속한다는 목표다. 스마트애드는 큐텐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지오시스가 개발 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계열사 입점 셀러들의 통합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이번 스마트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면서 효율을 높인 데다 편의성까지 더해 셀러들이 상품 발굴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며 “셀러들이 티몬과 함께 보다 높은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온)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온)

◆롯데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온라인 판로 지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가 지난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온은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 및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그 결과 롯데온의 올해 1~10월 기준 사회적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온은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한 달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 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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