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K 콘텐츠가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멕시코 정부가 허리케인 상륙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아카풀코 지역 재건을 위해 4조 6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의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출시 약 1년 만에 이 요금제에 가입한 구독자 수가 전 세계에서 총 150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가 하룻밤 철새 1000 마리 떼죽음 사고를 겪은 지 한 달 만에 대책을 내놓았다. 인도네시아 티모르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격이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인 중국은 유엔의 포괄적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순히 새로운 회원국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유엔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중동지역 강타한 K 콘텐츠
K 콘텐츠가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선봉장은 드라마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현지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는 드라마 ‘힘센여자 강남순’은 카타르에서 지난달 23일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허리케인 피해 재건
멕시코 정부가 허리케인 상륙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아카풀코 지역 재건을 위해 4조 6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로헬리오 라미레스 데라오 멕시코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허리케인으로 고통받는 게레로주 복구에 4조 6000억원 규모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독자 증가하는 넷플릭스
미국의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출시 약 1년 만에 이 요금제에 가입한 구독자 수가 전 세계에서 총 1500만명에 이르렀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 전 광고 요금제 이용자 수가 약 500만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3배로 증가한 것이다.
◆매일밤 커튼 치는 美센터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가 하룻밤 철새 1000 마리 떼죽음 사고를 겪은 지 한 달 만에 대책을 내놓았다. 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맥코믹플레이스를 소유한 기관 MPEA는 유리 건물 ‘레이크사이드 센터’의 창에 매일 밤 빛이 차단되도록 커튼을 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규모 6.4 지진 발생
인도네시아 티모르 지역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보도했다. EMSC는 지진의 깊이가 10㎞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자발리아 공습후 유엔 사무총장 비난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격이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스푸트니크가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발리아 공습 후 요르단 외무부는 즉시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보리 의장국 맡은 중국 “이-팔 전쟁 해결에 최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인 중국은 1일(현지시간) 유엔의 포괄적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단순히 새로운 회원국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유엔의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스푸트니크가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쥔 유엔 대사는 “중국은 현재 이스라엘-가자 분쟁과 관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교착상태에 실망하고 있지만, 의장국을 맡은 11월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3일부터 중동 각국 방문, 이-팔사태 해법 나서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방문,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받고 정부 고위 관리들과 인도주의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스푸트니크가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후 5일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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