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의회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이 공동 방위에 어느 정도 분담하는지를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하원에 제출됐다.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지 2년여 만에 그의 유해가 안장돼 있던 카자흐스탄 현지 묘역이 기념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단짝 파트너이자 버핏에 못지않은 ‘투자의 구루(스승)’로 칭송받는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이 중국 경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스위스 최대 유통체인에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입점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으로 한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의약품 당국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최근 수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해 어두운 진단이 나왔다. 남미 볼리비아가 ‘가자지구에서의 심각한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브라질의 3분기 실업률이 7.7%로 떨어지며 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美, ‘동맹 방위기여 보고’ 요구
미국 의회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이 공동 방위에 어느 정도 분담하는지를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하원에 제출됐다. 공화당 강경파 알렉스 무니 하원의원(웨스트 버지니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같이 ‘동맹국 부담 공유 보고서법’을 발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홍범도 공원 카자흐서 개원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지 2년여 만에 그의 유해가 안장돼 있던 카자흐스탄 현지 묘역이 기념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국가보훈부는 홍범도 장군 옛 묘역에 대한 기념공원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中경제, 향후 20년 다른 큰 경제권보다 전망 좋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단짝 파트너이자 버핏에 못지않은 ‘투자의 구루(스승)’로 칭송받는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이 중국 경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마켓워치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향후 20년간 다른 대부분 대규모 경제권보다 나은 전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공략 나선 K푸드
스위스 최대 유통체인에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입점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코트라 취리히무역관에 따르면 코트라와 한국식품산업진흥원은 스위스 식품전문 도매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취리히에 있는 푸드랩에서 한국식품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
◆WHO, 우수기관 3곳 등재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으로 한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의약품 당국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WH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위스의 의약품청, 싱가포르의 보건과학청 등 3곳을 우수 규제기관으로 등재한다”고 밝혔다.
◆애플에 드리운 먹구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최근 수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해 어두운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플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사를 통해 “애플에 겨울이 일찍 찾아왔고, 겨울은 꽤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볼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선언
남미 볼리비아가 ‘가자지구에서의 심각한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볼리비아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인권 침해를 입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브라질 실업률 7.7%로 하락
브라질의 3분기 실업률이 7.7%로 떨어지며 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 IBGE가 발표한 전국가구표본조사(PNAD)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실업자 수는 830만명으로 2015년 2월 이후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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