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9일 오후 3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룬 ‘201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뮤지컬 배우 김수아양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강인숙씨가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하는 200여명의 합격자와 가족들을 축하해 준다. 또한 검정고시 동문인 류제리씨와 최예연씨가 국악과 가곡무대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준다.

조희연 교육감은 고졸 최고령 합격자 이한용(76)씨를 포함한 합격생 한 명 한 명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합격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자아실현과 새로운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평생교육에 진입하도록 열린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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