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열리는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여한다

이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지도부가 유세에 총출동한다.

앞서 이 대표는 6일 고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뒤 18일 만의 국회에 출석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가 투표율이 좀 낮은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해 민심이 어떤지, 국민의 뜻이 어떤지 꼭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날 마무리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0시 경 투표율은 11.27%로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 603명 중 5만 64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집중 유세 이후 회복 치료를 받는 녹색병원으로 다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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