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6일 서울 강서구 발산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6일 서울 강서구 발산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사전투표율이 8.4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선거인 50만 603명 중 4만 242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이 같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9.81%)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실시된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과 비교했을 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5.11%였고, 전체 사전투표율은 11.01%였다. 본투표를 포함한 총투표율은 27.2%였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강서구 1곳으로, 강서구 관내에서만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정의당 권수정 전 서울시의원 ▲진보당 권혜인 전 강서구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청구인 대표 ▲녹색당 김유리 서울시당 대표 ▲자유통일당 고영일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대표 등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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