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한 SG워너비는 ‘내사람’ ‘라라라’ ‘가슴 뛰도록’을 연이어 라이브로 선보였다.

MC 유희열은 이석훈에게 “결혼 소식이 있더라”고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이제 이야기할 때가 됐다. 감사하다”며 “내년 초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석훈은 이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뭔가 이유가 있었나. 급한 상황이었나?”라며 속도위반 가능성을 물었다.

이석훈은 “그런 건 아니고, 사랑해서 먼저 혼인신고를 했다. 방송 보고 있을 테니 제 진심이 전달 됐겠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석훈은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발레리나 최선아와의 깜짝 약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어’에 함께 출연했었다. 당시 이석훈은 최선아와 함께 1차 선택부터 서로를 지목했으며, 결국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인연을 시작했다.

최선아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SG워너비, 소녀시대, 쏜애플, 놉케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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