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서강준-이민호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 포착 (사진제공: i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정’ 서열의 숨은 비밀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에서 13살 차이가 나는 서강준과 이민호가 실제로는 23살 동갑내기였던 것.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이 iMBC ‘화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강준(홍주원 역)과 이민호(봉림대군 역)가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강준과 이민호가 서로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를 자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강준과 이민호는 인사 후 어색한 기류가 흐르자 다짜고짜 악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강준과 이민호는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뒤, 눈이 반달처럼 휘어지도록 웃으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맞대고 ‘심쿵 하트’ 포즈를 취하며 ‘꽁냥 케미’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SNS 맞팔(서로 팔로우 신청하는 것)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화정’의 제작사는 “조성하와 엄효섭은 고교 동창으로 30년 지기이고, 백성현과 이연희는 대학교 동기 등 ‘화정’ 속에 숨겨진 인연들이 많다. 이러한 인연들이 쌓여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덕분에 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장에는 유쾌함과 웃음꽃으로 가득하다”며 “찹쌀떡 같은 호흡을 과시하며 이들이 발휘할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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