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엔비디아 로고 [출처: AP, 연합뉴스)
사진은 엔비디아 로고 [출처: AP,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70년 만의 극심한 가뭄’을 보낸 남미 우루과이가 단비 덕분에 숨을 돌리게 됐다.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에 따르면 구겐하임미술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국 실험미술 1960-1970’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한다. 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늘어난 한국 관광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한국 비자신청센터가 베이징에 문을 열었다. 캐나다는 러시아 군사 및 기타 주요 부문과 관련된 개인 4명과 단체 29개에 대해 새로운 러시아 관련 제재를 가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4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엔비디아 2분기 ‘깜짝 실적’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 1000 달러(18조 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루과이, 물 비상사태 종료

‘70년 만의 극심한 가뭄’을 보낸 남미 우루과이가 단비 덕분에 숨을 돌리게 됐다. 우루과이 정부는 가뭄에 따른 수도권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시작한 물 비상사태를 종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美미술관의 한국특별전

23일(현지시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에 따르면 구겐하임미술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국 실험미술 1960-1970’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0여명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알프스 빙하 녹자 시신 발견

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이스트티롤의 슐라텐키스 빙하 지역에서 2001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中, ‘韓 비자 신청센터’ 개소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늘어난 한국 관광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한국 비자신청센터가 24일 베이징에 문을 열었다. 정재호 주중 대사는 “비자신청센터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는 오늘 개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캐나다, 개발은행 등 포함된 새 러시아 제재 발표

캐나다는 러시아 군사 및 기타 주요 부문과 관련된 개인 4명과 단체 29개에 대해 새로운 러시아 관련 제재를 가했다고 미라지뉴스(Mirage News)가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캐나다 외교 싱크탱크 글로벌 어페어(Global Affairs)를 인용, “트뤼도 총리가 발표한 제재 조치는 러시아 지역개발은행(Russian Regional Development Bank)과 로스뱅크(Rosbank)를 포함한 여러 러시아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자국통화로 무역 결제 늘리자”… 브릭스 정상회담서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은 자국 통화 결제를 늘리고 은행 간 협력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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