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1층서 ‘푸마X맨시티’ 팝업 진행
전용 경기장처럼 꾸미고 공식 유니폼 선봬
우승 트로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

롯데백화점이 맨시티 방한을 기념해 잠실 월드몰 1층에 꾸미는 초대형 팝업 스토어인 ‘푸마시티’ 이미지.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맨시티 방한을 기념해 잠실 월드몰 1층에 꾸미는 초대형 팝업 스토어인 ‘푸마시티’ 이미지.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방한을 기념해, ‘맨시티’의 공식 파트너사인 ‘푸마’와 손잡고 초대형 팝업 스토어를 열어 전국 축구팬들을 잠실로 이끈다.

최근 우리나라 선수들의 유럽 프리미엄 리그 이적과 인기 해외 구단들의 방한 소식이 이어지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초대형 ‘맨시티’ 팝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마’와 ‘맨시티’를 결합한 ‘푸마 시티(PUMA CIT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맨시티’ 공식 유니폼은 물론, ‘맨시티’ 선수들과의 만남을 포함해 전국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팝업 공간 전체를 ‘맨시티’ 전용 축구 경기장처럼 연출하고, ‘맨시티’ 공식 유니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스페셜 폰트 저지(12만 9000원)’는 2023/24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공식 유니폼에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글자체를 적용했다.

‘스폐셜 폰트 저지’는 오는 30일 진행하는 방한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할 예정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맨시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가 달성한 ‘트레블’ 우승 트로피들과 함께, ‘푸마’가 공식 후원한 지난 2019년부터의 ‘맨시티’ 유니폼들을 전시한다. 또 다양한 축구 게임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맨시티’ 로고가 새겨진 키링, 부채 등의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맨시티’ 선수들을 직접 만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잭 그릴리쉬’ ‘에데르송 모라에스’ ‘마누엘 아칸지’ ‘라이아 알레익산드리’ ‘오스카르 보브’ 등 ‘맨시티’ 소속의 ‘푸마’ 엠버서더 선수들이 팝업 현장에 방문해 총 100명의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표 이벤트로는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토크쇼’와 선수들이 직접 선보이는 ‘볼 트래핑(Ball Trapping, 다가오는 볼을 멈춰 세우거나 원하는 위치에 떨구는 축구 기술) 시범’ 등이 있다. 초청 고객은 24일부터 ‘푸마’의 공식 인스타그램(@puma_kr)’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한다. 이외에 오는 30일에는 과거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레스콧’ ‘션 라이트 필립스’ 등의 유명 선수들도 팝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몰 3층 ‘푸마’ 매장에서도 31일까지 ‘푸마X맨시티’ 컨셉 스토어를 운영한다. ‘푸마 시티’와 함께 기존 ‘푸마’ 매장을 ‘맨시티’ 컨셉으로 꾸미고, 저지 유니폼과 자켓, 모자, 축구공 등 ‘맨시티’ 공식 굿즈들과 이번 시즌 신제품 축구화인 ‘브레이크 스루 팩’ 등 ‘푸마’의 인기 축구화 제품들을 판매한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맨시티’ 방한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푸마’와 초대형 팝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상품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팝업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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