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지원 학교로 선정

정종문 광주교대 광주부설초 교장(왼쪽)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가 31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정종문 광주교대 광주부설초 교장(왼쪽)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가 31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서식품이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나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새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면서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도서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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