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 (제공: 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 오픈… 풀콜드체인 강화

컬리가 이른 무더위를 맞아 여름 별미 간편식과 과일, 간식, 생활용품 등을 한데 모은 ‘마켓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컬리는 높아진 온도를 고려해 풀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상품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6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120여가지 여름 관련 상품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산메촌 메밀 물막국수, 하코야 냉메밀 소바, 올면 속초식 회냉면뿐 아니라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창화당 쫄면,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등 인기 간편식이 두루 준비됐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리원 바싹 불고기, 우오가시 민물 양념장어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열치열 음식을 찾는다면 프레시지 사천식 마라샹궈를 비롯해 8도포차 매운 연탄돼지불고기, 올반 숙성 고추장 돼지불백을 추천한다. 매콤하게 즐기기 좋은 떡볶이, 주꾸미볶음, 사천 짜장면 등도 베스트 아이템이다.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상하목장 등 인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참외, 수박과 같은 제철 여름 과일도 선보인다. 여름철에 쓰임새가 다양한 선풍기, 제습제, 모기퇴치제 등도 마련됐다.

컬리는 서비스 초기부터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부터 입고, 분류, 배송 등 유통의 전 과정을 상품별 최적 온도로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계절을 6절기로 나눈 뒤 해당 절기의 기온, 습도, 냉매, 주문 구성, 박스 크기, 배송권역 등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 작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현재 컬리의 맞춤형 포장법은 100여가지에 달한다.

컬리는 최근 체감온도가 30도가 넘는 등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식품 관리를 보다 강화했다.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식품 특성에 맞춰 아이스팩 투입량을 늘리고, 종이 파우치를 활용한 추가 포장 작업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케 했다. 온도 관리 검수를 늘려 상품 변질을 예방하고, 실시간 주문량에 맞춘 배송 차량 배차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컬리 관계자는 “한여름에 맞먹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배송 시스템을 꼼꼼히 관리해 날씨와 관계없이 고객이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더워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컬리만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요리와 디저트, 과일 등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 (제공: 롯데온)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 (제공: 롯데온)

◆롯데온,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 진행… 최대 20% 할인

롯데온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이 오는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휴가 준비를 위해 필요한 물놀이 및 캠핑 용품과 패션, 식품 등 바캉스 관련 다양한 상품이 최대 20% 할인 판매된다.

지난해부터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휴가 및 바캉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 ‘네이버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보면 2022년 6~7월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텐트, 타프, 파라솔 등에 바캉스 용품에 대한 검색량이 가파르게 늘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와 비교해도 약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러한 트렌드가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며 롯데온의 관련 상품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4월 롯데온의 ‘래쉬가드·수영복’과 ‘물놀이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각 2배 이상 늘었다. 그동안 참아왔던 바캉스 수요가 몰렸으며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았는데도 시즌과 상관없이 해외여행 및 실내 물놀이 등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이에 롯데온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바캉스 관련 상품의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휴가에 어떤 상품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테마를 ‘바캉스 물놀이템’ ‘바캉스 패션템’ ‘바캉스 캠핑템’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인기 상품은 롯데온 단독 특가로 준비됐으며 행사장에서 상품명 앞에 ‘비밀특가’가 붙은 상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바캉스 물놀이템으로는 ‘헤드 브랜드 래쉬가드·비치웨어·아쿠아슈즈’가 6000원대부터, ‘아레나 트로피카나 레저 짚업 래쉬가드 세트’가 13만 4000원대에 판매되며 물놀이용품으로는 ‘메이스 스노쿨링 마스크’가 1만 1000원대에 판매된다. 바캉스 캠핑템으로는 따가운 햇볕을 막아줄 ‘로티캠프 와이드 대형파라솔 바람막이 220 일반형’이 2만 8000원대에, 시원한 바람의 ‘코베아 캠핑선풍기 12인치 써큘레이터’가 9만원대에 판매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여름 스포츠 트렌드’를 테마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휴가를 맞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스포츠룩, 고프코어룩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이 모아 할인 판매된다.

최동효 롯데온 스포츠레저MD(상품기획자)는 “엔데믹으로 물놀이,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고 언제든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연중 바캉스 관련 용품의 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포스터. (제공: 위메프)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포스터. (제공: 위메프)

◆위메프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개최… 최대 5만원 할인

위메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부터 개최한다.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는 위메프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 증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행사다. 지역편, 전국편으로 나뉘어 지역편에서는 구매 금액 기준 7만원 초과 시 5만원 할인, 전국편에서는 5만원 초과 시 3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먼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지역편은 총 12개(강원·경기·경남·경북·대구·대전·부산·인천·전남·전북·충남·충북) 지역이 대상이며 해당 지역의 숙박 상품 구매 시 숙박 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전국편은 오는 6월 2~30일이다.

숙박 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위메프 앱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단 지역편과 전국편 중 선택해 한 번만 쿠폰을 수령할 수 있으며 해당되는 행사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입실 가능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특히 위메프는 다음달 2일 열리는 전국편에서 위메프 이용자를 위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6월을 앞두고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공개하는 위메프만의 추가 할인 혜택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G마켓이 지난 24일 강남구 소재 G마켓 본사에서 ‘경북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와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G마켓)
G마켓이 지난 24일 강남구 소재 G마켓 본사에서 ‘경북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와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G마켓)

◆지자체 손잡는 G마켓,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지원 협약

G마켓이 지난 24일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G마켓은 단독 프로모션 기획관인 ‘경북관’을 신설해 올 하반기 동안 경상북도 소재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 19일부터 6개월 동안 상설 운영되며 광고, 할인쿠폰 등 다양한 판촉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식품 카테고리 판매자 중 연간 거래액 1억 미만의 영세소상공인에게는 판매 수수료 인하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온라인으로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대 20% 할인 쿠폰 등 홍보 마케팅 비용으로 총 1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G마켓 경북관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조건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경상북도와 G마켓의 판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쟁력 높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다양한 고객층에 적극 알리고 경상북도 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사업 지원을 드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렉스 경품 행사. (제공: 쿠팡)
쿠팡플렉스 경품 행사. (제공: 쿠팡)

◆편의점 기프티콘에 레이 자동차까지… 쿠팡플렉스, 경품 행사 진행

쿠팡이 배송 현장을 누비는 ‘쿠팡플렉서’를 응원하고 신규 플렉서를 유치하는 차원에서 1300만원 상당 자동차(레이)를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렌서 등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1등 경품은 기아 자동차 23년형 레이(1명)가 마련됐다. 2등 경품은 30만원 상당의 위닉스 제습기(20명)가, 3등 경품은 편의점 기프티콘 1만원권(400명)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쿠팡 플렉서라면 누구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배송 목표를 달성하는 플렉서일수록 응모권을 더 많이 적립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가입한 쿠팡 플렉스 계정이 없는 경우 5월 27일~6월 30일 내 쿠팡 플렉스 앱 가입만 하면 경품 응모권 10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기존 플렉서와 신규 플렉서 모두 배송 업무를 신청하면 응모권 1장을 얻는다. 주간과 야간 배송을 각각 60건, 30건씩 달성할 때마다 추가 응모권을 1장씩 더 받을 수 있다. 쿠팡은 다양한 배송 이벤트를 통해 추가 응모권 지급도 계획했다.

응모권을 많이 적립할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가지만 안타깝게 당첨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를 고려해 응모권을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플렉서 100명에게 상품이 증정된다. 응모권을 가장 많이 적립한 상위 10명은 제습기, 나머지 90명은 기프티콘(1만원권)을 받는다. 5만원 이상의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쿠팡은 플렉서들에게 수시로 적립한 응모권 개수를 문자메시지로 알릴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오는 7월 6일 쿠팡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금도 쿠팡의 정확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위해 애쓰는 쿠팡 플렉서들을 응원하고 신규 플렉서 유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쿠팡플렉스는 앞으로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일자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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