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미사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고 14일 보도했다. 2023.4.14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미사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고 14일 보도했다. 2023.4.1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4일 검찰에 구속됐다. 한반도 상공에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참여한 한미 연합훈련이 전개됐다. 최근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만들고),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김인섭 구속… “증거인멸 우려”(원문보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4일 검찰에 구속됐다.

◆미 B-52H 전략폭격기 9일만에 한반도로… 北 ‘고체 ICBM’ 대응☞

한반도 상공에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참여한 한미 연합훈련이 전개됐다. 최근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대통령실, 美도청 의혹 관련 “어느 나라도 정쟁화 안해… 언론도 국익 먼저”☞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만들고),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 공군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 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천지일보 2023.04.14.
한미 공군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 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천지일보 2023.04.14.

◆한일 국장급 외교안보 대화 5년 만에 재개… 17일 서울 개최☞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방·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안보정책협의회가 5년 만에 재개된다. 이는 지난 3월 열린 한일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尹지지율, 4%p 급락한 27%… 5개월만에 20%대[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개월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北 고체ICBM 화성-18형 영상공개… ‘공중점화’ 방식으로 솟구쳐☞

북한이 14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를 확인에 이어 곧바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23.04.11.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23.04.11.

◆초거대 AI에 3901억 투입… 빅테크 대응 전략☞

정부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분야에 올해 총 3901억원을 투입한다.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압도적 컴퓨팅 파워와 대규모 자본을 토대로 초거대 AI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에 대한 대응 전략이다.

◆“한동훈 딸 낙방시켜라” 하버드 등 해외 명문대 30곳에 집단투서☞

일부 더불어민주당 극력 지지자들이 올 초부터 하버드, 예일대 등 미국 주요대학에 한동훈 장관의 딸을 합격시키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집단 민원을 제기해 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장관의 딸은 최근 미국 명문 대학인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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