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 10명 배상금 수령키로(원문보기)☞
정부가 지난달 6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한국 재단이 판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피해자 15명 중 10명의 유가족이 배상금을 수령하기로 했다.

양곡법, 野 강행에 본회의 재투표 갔지만… 與 반발로 부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야당의 강행으로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 들어갔지만, 여당의 반발로 부결됐다.

[정치쏙쏙] 北, 한달만 중거리급 탄도탄 도발… 고체 ICBM 시험 가능성
북한이 13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군 안팎에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발사 특성 등을 감안했을 때 새로운 무기체계, 특히 기존의 액체연료가 아닌 고체연료를 쓰는 ICBM 시험발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이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 이번이 처음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과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13.

 

중국발 최악 황사, 14일 비로 싹 씻긴다
전국을 덮친 최악의 황사는 14일 오후 내리는 비로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지난 11일 오후 국내에서 관측된 황사가 빠져나가지 못했다. 황사는 고기압권 내 공기 흐름에 따라 국내를 맴돌았다. 이런 상황은 14일 오전 이후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

‘특허 갑질’ 퀄컴 과징금 1조 확정… 대법, 공정위 손들어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조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다국적 통신업체 퀄컴이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 끝에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이 공정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전방위 압박에 부담 느꼈나… 불법 OTT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
불법 운영으로 연일 뉴스판을 달구던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누누티비는 13일 오후 오는 14일 자정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윤관석, 국회의원 최대 20명에게 돈 전달”… 민주당 불법 정치자금 의혹 파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최소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단서를 확보한 한편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당시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 참여해 소속 국회의원 최대 20명에게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유출된 미국 정보당국의 기밀문건. (SNS 캡처) ⓒ천지일보 2023.04.13.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유출된 미국 정보당국의 기밀문건. (SNS 캡처) ⓒ천지일보 2023.04.13.

[정치in] 도‧감청 논란 축소에만 급급한 대통령실… 美 유출 문건 살펴봤더니
대통령실이 미국 정보당국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위조설’ ‘제3자 개입설’을 주장하더니 이제는 ‘악의 없다’는 말까지 하면서 논란 축소에 나서고 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야, 간호법 공방… “일방적 운영 중단” vs “처리 미룰 수 없어”
여야는 13일 본회의에 앞서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다수를 앞세운 일방적 국회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합당한 법안인 만큼 법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기현, 전광훈에 “궤변으로 국민정서 자극 말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우리당 정치인이 어떤 특정 목회자의 통제를 받아야한다는 건 궤변”이라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최근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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