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박탐희와 만남 ‘황당+놀람’ 표정… 왜?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훼방꾼 포스를 물씬 풍겨내는 박탐희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마주앉은 오하나(하지원 분)와 차서후(윤균상 분)의 소속사 대표 민지수(박탐희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국에 입국한 민 대표는 3개월 후부터 빈에서 일정이 있다며 차서후에게 통보했고, 차서후는 한국에서 떠날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 이에 민 대표는 오하나의 회사인 티엔디는 건드리지 않겠다며 오하나를 언급한 뒤, 오하나의 회사에서 그를 만나 묘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오하나와 민 대표가 회사가 아닌 곳에서 단둘이 마주 앉은 모습이 담겨있다. 황당함과 놀라움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오하나와 자신만만한 포스를 풍기는 민 대표의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흘러 무슨 상황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급변한 오하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초반 황당해 하던 표정과는 달리 이어지는 민 대표와의 대화가 불편한 듯 급속도로 표정이 굳어진 오하나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오하나의 표정 변화에도 굴하지 않는 민 대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차서후를 데리고 가기 위해 입국한 민 대표가 어떤 방법으로 차서후에게서 오하나를 떼어놓으려 할지, 민 대표로 인해 오하나와 차서후의 사이가 멀어지지는 않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2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