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 (사진출처: 대구 서부경찰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대구에서 발생한 ‘주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김진오(43)는 지난 27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 골목길에서 출근하던 주부 A씨(4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키 175㎝가량의 약간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 머리, 검은 피부에 안경을 착용했다.

피해자 A씨는 이달 초 “김씨가 자신을 스토킹·협박한다”며 경찰에 상담을 신청한 바 있다.

경찰은 “김씨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을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속 검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고는 (국번 없이)112번이나 대구 서부경찰서(053-608-38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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