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쟁 종식 이룰 해법
‘DPCW 10조 38항’ ‘종연사’
“평화가 후대 최고 유산될 것”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제7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기념사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제7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기념사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3.03.14.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단체로 등록된 한 민간 평화단체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뛰어넘어 또다시 대규모 평화 국제법 공표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민간 평화단체는 바로 한 평화운동가가 설립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다.

HWPL은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 25일에 설립된 국제 민간 평화단체다.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가 설립한 국제평화단체로 하늘이 준 평화를 이룰 답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민간 평화운동 단체와 차별성을 띤다.

HWPL은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의 약자로 ‘하늘의 문화로 지구촌을 평화 세계로 변화되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계를 이뤄 후대에 물려주자는 설립 목적을 가진다.

HWPL은 설립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130개국 청년 3만명에게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을 공표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6.25 참전용사인 설립자 이만희 대표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해법으로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 대통합’을 주창했다.

이후 지속 가능한 평화를 후대에 물려주는 게 최고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보고 여성·청년 그룹을 양 날개 삼아 국경·문화·사상을 초월,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HWPL은 지난 2014년 DPCW 공표 이후 유엔 상정을 위한 지지를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유엔 상정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이밖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포럼·교육·봉사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평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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