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서강준-엄효섭, 옥중 코믹 컷 공개… 부자 케미 폭발 ‘훈훈’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화정’ 서강준과 엄효섭이 부자 케미가 폭발하는 옥중 코믹 컷을 공개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극 중에서 애틋한 부자 사이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강준(홍주원 역)과 엄효섭(홍영 분)의 옥중 코믹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서강준과 엄효섭은 고진 고문을 당한 후 옥사에 갇혀 있는 모습. 하지만 두 부자는 힘들어하기는커녕 나무 창살에 얼굴을 대고 코믹 포즈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짓궂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극 중에서 진중한 교리 나리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서강준은 장난기가 발동한 듯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옥사에서 나가게 해 달라며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엄효섭도 서강준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하며 코믹 부자 커플로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오는 27일 밤 10시 MBC를 통해 3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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