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각양각색 투샷 ‘시선집중’ (사진제공: 콘텐츠 K)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속 ‘각양각색 투샷’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장희진-이순재-여의주가 함께 촬영하는 파트너와 함께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투샷 모음이 공개된 것.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은 26일 촬영현장 곳곳에서 케미를 뿜어내며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장희진-이순재-여의주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은 이준기-이유비, 심창민-이순재, 이수혁-김소은 등의 투샷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준기는 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장희진과 함께 포착됐는데, 사진마다 각각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팔색조 케미’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이준기는 이유비와는 카메라를 향해 귀요미 포즈로 ‘익살 케미’를 뽐냈고, 김소은의 대사 암기 파트너로 활약하는 등 오누이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케미를 드러냈다. 또한 장희진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며, 천진난만한 입꼬리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준기는 여배우뿐만 아니라 남배우들과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케미신’에 등극했다. 특히 6회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인 뱀파이어 혈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수혁과 실제 촬영 같은 리허설을 진행하며 ‘불꽃 카리스마’를 폭발시켰고,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딱딱 들어맞아 케미 지수를 높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위험한 분위기를 담당하는 귀령라인(귀+혜령)은 반전 케미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극 중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 혜령 역을 맡아 좀처럼 웃는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김소은은 이수혁의 휴대폰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수혁 역시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손에 든 미니선풍기를 김소은을 향해 드는 매너를 선보여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냉랭한’ 손자와 조부 사이로 등장하는 심창민-이순재의 대본 공유 모습도 포착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극 중에서는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이지만, 현장에서는 함께 대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 후 촬영에 들어가는 등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처럼 ‘밤을 걷는 선비’ 팀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끌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욱 더 끈끈해지는 동료애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밤을 걷는 선비’ 팀의 화합은 최고의 연기호흡으로 이어져 빈틈없는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키는 원천이 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밤을 걷는 선비’ 팀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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