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할매순대국, 큰맘 양선지 해장국. (제공: bhc그룹)
큰맘할매순대국, 큰맘 양선지 해장국. (제공: bhc그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큰맘할매순대국, 제주식 ‘큰맘 양선지 해장국’ 출시

큰맘할매순대국이 올해 첫 신메뉴를 선보이고 소비자 입맛 잡기에 전격 나선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제주식 ‘큰맘 양선지 해장국’을 출시했다.

큰맘 양선지 해장국은 뚝배기에 소고기와 선지, 양(위),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푹 고아진 육수가 얹어져 끓여져 진한 고기육수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뚝배기 위에 올라간 양념 다데기와 다진 마늘을 풀면 칼칼한 맛이 특징인 제주식 해장국의 시원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신메뉴 큰맘 앙선지 해장국 출시를 통해 대표 메뉴인 큰맘순대국과 소뼈 맑은 해장국을 비롯한 총 23개의 식사 메뉴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밥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국밥 메뉴 외에도 할매순대볶음과 돌판두루치기, 뼈감자탕과 김치찜 등의 다양한 메인 요리들을 함께 선보이며 남녀노소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에서는 오는 5일까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큰맘 양선지 해장국을 포함한 메뉴 3종을 2500원 할인, 8일부터 특정 기간에는 큰맘할매순대국의 전 메뉴 대상으로 2500원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배달의 민족에서도 3월 한 달간 매주 목, 금, 토, 일 포장 및 배달 주문 시 전 메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 민족 주문 시 해당 지역의 큰맘할매순대국 주문 페이지에서 2000원 쿠폰 받기를 다운로드한 뒤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완료돼 요기요 주문 시에는 할인 금액이 자동 적용된다. 단 매장별 최소 주문 금액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큰맘 양선지 해장국은 제주식 해장국을 큰맘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출시하면서 봄철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로 기존 큰맘의 다양한 국밥 메뉴들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큰맘할매순대국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든든한 한 끼’의 키워드로 다양한 국밥 메뉴를 선보이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1일부터 라디오 채널을 통해 광고 모델 문세윤의 CM송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라디오 광고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에서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2023 J.U.M.P UP!’ 신메뉴 4종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2023 J.U.M.P UP!’ 신메뉴 4종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제철 봄나물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2023 J.U.M.P UP!’으로 선정했다. 건강하고 역동적인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 한 끼를 먹고 토끼처럼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계절별로 ▲Joyful(즐거운 한 끼) ▲Useful(간편한 한 끼) ▲Mild(속 편한 한 끼) ▲Powerful(활력 한 끼)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Mild 식단’과 ‘Powerful 식단’은 건강식 특화 메뉴로 구성됐다. Mild 식단은 고단백 식재료와 통곡물, 콩류, 채소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가 활용돼 맛과 영양을 높인 보양식이다. Powerful 메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활용된 메뉴로 기획됐다.

이번 봄 시즌에는 푸른 봄나물이 활용돼 향긋한 봄기운이 가득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 등 초록 봄나물이 활용됐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총 4종이다.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미네랄, 칼륨,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한 끼로 제격이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는 육수 베이스에 백합, 우삼겹이 함께 들어가 얼큰하게 끓여진 뒤 냉이와 부추가 듬뿍 들어가 완성됐다. 구수한 된장찌개와 향긋한 냉이의 향을 함께 즐기기 좋다.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은 갓 지은 밥 위에 참나물, 돌나물, 부추가 듬뿍 올라가고 연두부, 궁채(상추대)절임, 적양파, 간장 소스를 함께 비벼 즐기는 간단하고 건강한 한 끼 메뉴다.

봄 담은 유산슬 덮밥은 죽순, 부추가 먹기 좋게 손질됐고 해삼채, 돼지고기 등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볶아져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다.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은 매콤한 오징어볶음에 싱그러운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메뉴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쌈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기기 좋다.

이번 신메뉴는 푸드엠파이어 신촌세브란스점, 이대서울병원점, 용인세브란스점, 창원한마음병원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점별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도약하자는 의미로 연간 콘셉트를 정하고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봄에는 영양가 높은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로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 (제공: 삼양식품)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 (제공: 삼양식품)

◆삼양식품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 출시

삼양식품이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용기면으로 먼저 선보였던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삼양식품이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며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삼양식품의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에서 건조시킨 방식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건면이 적용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듯 양파의 달콤함과 짜장의 고소함이 그대로 담겨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쿠티크 에센셜짜장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월 27일~2월 5일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400여명이 다녀갔으며 틱톡 챌린지에도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쿠티크 에센셜짜장이 차별화된 건면의 식감과 진한 짜장의 풍미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만큼 봉지면을 추가로 선보여 건면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홀푸드, 구원만든 우리 쌀 전병 3종. (제공: 풀무원)
올가홀푸드, 구원만든 우리 쌀 전병 3종. (제공: 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 출시…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간식

올가홀푸드(올가)가 우리 쌀을 듬뿍 넣어 바삭하고 고소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출시한다.

최근 헬시 플레저 및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한 전통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할매니얼 트렌드 열풍에 따라 2022년 올가홀푸드의 전통 과자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15% 매출이 증가했으며 국내산 팥에 유기농 설탕을 넣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양갱 카테고리의 경우 최근 매출(2022년 9~12월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여기에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가치소비를 돕는 국산 쌀로 만든 제품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올가는 국내산 쌀로 만든 건강한 전통 과자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출시해 전통 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새롭게 출시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144g×6봉, 7200원)’은 국산 쌀가루가 사용돼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가 34~35% 들어가 밀전병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풍미를 살리기 위해 무가염 버터가 사용돼 전병의 고소함과 품격을 한층 살렸다. 김, 흑임자, 땅콩 등 국산 원재료가 활용된 세 가지 맛으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또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한 봉에 3개씩 개별 포장돼 섭취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단품으로 출시됐지만 오는 5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할매니얼 취향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MZ 세대뿐 아니라 옛 추억을 소환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위선경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신제품은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어 쌀 소비 및 원료 안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가는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할매니얼 푸드 카테고리 열풍에 힘입어 전통 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수출된 국순당 칠성막사. (제공: 국순당)
미국에 수출된 국순당 칠성막사. (제공: 국순당)

◆국순당, 막걸리 콜라보 제품 ‘국순당 칠성막사’ 미국 수출

국순당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가 수출에 나서 미국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국순당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의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국순당은 지난해 ‘국순당 쌀 죠리퐁당’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미국에 수출했다. 이들 제품은 현지 젊은 층에까지 관심을 끌며 수출 제품을 전량 완판됐다. 국순당 칠성막사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

미국에 수출되는 국순당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이다. 국순당의 발효 기술과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맛의 핵심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막걸리에 사이다를 타서 바로 마실 때 느끼는 ‘사이다 막걸리’ 맛이 구현된 제품이다. 두 번의 쌀 발효를 거쳐 쌀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순당 막걸리에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맛이 더해져 부드럽고도 깔끔하게 청량한 ‘사이다 막걸리’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수출용 국순당 칠성막사 디자인도 국내 시판용이 그대로 유지됐다. 제품명 등이 한글로 표현된 제품 그대로 수출돼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했다. 국순당 막걸리와 칠성사이다의 로고가 활용되고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이 이용돼 전체적으로 청량감이 물씬 풍긴다.

국순당은 막걸리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죠리퐁당 등을 해외에 선보여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막걸리 콜라보 제품은 한국에서는 기타주류로 분류돼 막걸리라는 표현에 제약이 있으나 오히려 해외에서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로 인정받아 막걸리의 다양성을 알리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는 칠성사이다에 막걸리를 타서 즐기던 막사를 제품화한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진출했다”며 “지속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시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저 063과 완주 생강청 소스가 활용돼 만들어진 페어링 푸드 등갈 비 강정. (제공: 핸드앤몰트)
진저 063과 완주 생강청 소스가 활용돼 만들어진 페어링 푸드 등갈 비 강정. (제공: 핸드앤몰트)

◆핸드앤몰트, 전북 완주 생강 담은 ‘진저 063’ 출시

핸드앤몰트(Hand&Malt)가 완주 생강으로 만든 골든 에일맥주 ‘진저 063(GINGER 063)’을 선보인다.

진저 063은 핸드앤몰트가 올해 새롭게 전개하는 ‘로컬을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 시리즈의 첫 번째 맥주다. 로컬을 담다는 우리나라 지역 곳곳의 우수한 특산물과 고유한 자연 문화를 품은 각 지역을 재조명하고 로컬의 특산물로 만든 독창적이고 새로운 수제 맥주의 맛을 소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진저 063은 홉에서 오는 은은하고 달콤한 과일 향과 생강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드라이한 한정판 골든 에일 맥주다. 국내 생강 시배지인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 지역의 생강이 손질돼 양조 과정에 첨가돼 만들어졌으며 제품명에 전라북도의 지역번호 ‘063’이 들어가 의미가 더해졌다.

핸드앤몰트는 진저 063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수제 맥주 시리즈를 선보이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루랩 매장은 완주의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진저 063과 함께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 생강편, 핸드메이드 세라믹 그레이터 등의 특별한 핸드앤몰트의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매장 스탬프 이벤트가 시작된다. 진저 063의 새로운 페어링 메뉴로는 완주 생강청 소스를 활용해 만든 등갈비 강정 메뉴, 생강 쿠키, 밀크티 등의 디저트류도 경험할 수 있다.

핸드앤몰트 브랜드 매니저는 “핸드앤몰트는 한국 수제 맥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국내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왔으나 이번 캠페인은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동시에 맥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수제 맥주의 맛을 소개할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로컬의 맛을 담은 수제맥주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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