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바K 카라멜&넛. (제공: 농심켈로그)
프로틴바K 카라멜&넛. (제공: 농심켈로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켈로그 ‘프로틴바K 카라멜&넛’ 출시… 당 함량 45% 저감

농심켈로그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과 낮은 당 함량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프로틴바K 카라멜&넛’을 출시한다.

프로틴바K 카라멜&넛은 더 나은 영양을 선사하기 위한 켈로그 ‘Better For You(더 나은 영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꼼꼼한 영양 설계를 거쳐 탄생됐다. 프로틴바 한 개에 삶은 계란 두 개 분량인 10.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일상생활 속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콩 단백’이 사용돼 건강뿐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된 점이 돋보인다. 완두콩 단백질은 인체에 꼭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까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로우(Low) 슈거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따라 해당 신제품의 당 함량이 대폭 저감됐다.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바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45%나 낮은 당 함량으로 설계돼 소비자들은 당류 걱정 없이 프로틴바를 섭취할 수 있다.

프로틴바K 카라멜&넛은 풍부한 견과류와 카라멜라이징 공법으로 은은한 달콤함과 고소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땅콩과 아몬드가 58.5% 함유돼 바삭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구현됐고 설탕에 열을 가하는 ‘카라멜라이징’ 공법으로 은은한 단맛이 더해졌다. 인공적인 카라멜 향이 아닌 자연스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으로 누구나 프로틴바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송준호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건강과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켈로그 에너지바 라인업에 영양과 맛을 더 강화한 프로틴바K 카라멜&넛 제품을 출시했다”며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과 낮은 담 함량을 갖춘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하루 단백질을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더 나은 영양을 선사하는 Better for you 캠페인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통해 고객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창업자 W.K. Kellogg의 철학을 이어오며 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초코 시리얼인 첵스초코의 당 함량을 최대 30% 낮추고 칼슘 함량을 20% 높이는 푸드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저칼로리 드레싱 3종. (제공: 오뚜기)
저칼로리 드레싱 3종. (제공: 오뚜기)

◆오뚜기, 저칼로리 드레싱 3종 출시

㈜오뚜기가 100g당 칼로리를 최대 28㎉까지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샐러드 섭취 증가와 함께 드레싱 시장도 냉장 위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오뚜기는 기존보다 칼로리를 크게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

출시된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은 ‘키위’ ‘오리엔탈’ ‘그린애플 발사믹’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지방 함량이 0g이다. ‘키위 저칼로리 드레싱(310g)’은 100g당 32㎉로 키위의 상큼한 맛이 더해졌으며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320g)’은 100g당 28㎉로 고소한 감칠맛을 높였다. ‘그린애플 발사믹 저칼로리’ 드레싱(315g)도 100g당 28㎉로 풋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도 기존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키위, 오리엔탈 등을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주재료가 강조되고 기존보다 크게 낮춘 칼로리가 반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 중시 트렌드로 샐러드 섭취가 증가하고 드레싱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며 “칼로리와 당류 함량을 낮춘 무지방 드레싱을 활용해 더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베리즈. (제공: 해태제과)
세븐베리즈. (제공: 해태제과)

◆해태 오예스, 프리미엄 시즌에디션 ‘세븐베리즈’ 출시

해태제과가 건강한 고급 원재료로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오예스 ‘세븐베리즈’를 출시한다.

국내 최고 수분(水分)의 리얼 초코케이크로 사랑받는 오예스가 내놓은 첫 번째 프리미엄 시즌 에디션이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베리 7종과 높은 카카오 함량의 진한 다크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명품 케이크다. 오리지널 오예스의 독보적인 촉촉함에 특유의 계절 맛이 담겨 14연속 완판을 기록한 시즌 에디션의 고급버전이다. 2월부터 3달간 400만개만 한정 생산돼 올 봄 한철만 맛볼 수 있다.

그간 케이크에 1~2종의 베리가 사용된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에 걸맞게 무려 7종(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의 베리가 들어가 이름도 ‘세븐베리즈’다. 전 세계 400여종의 베리 중 건강과 품질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어벤저스급 구성이다. 같은 종류라도 국가대표급만 골랐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산, 블랙커런트는 독일산, 블루베리는 미국산이다.

여기에 품질 좋은 베리가 반죽 단계에 들어가 케이크 시트 자체를 ‘슈퍼베리 시트’로 만든 것도 특별하다. 잼이나 크림으로 만드는 방식과 달라 6개월이 넘는 연구개발 과정이 거쳐졌다. 신선한 과육이 수분만 날려져 바로 농축한 베리를 반죽에 들어간 만큼 향도 진하고 영양성분도 그대로다. 오예스의 높은 수분 덕에 한층 상큼한 맛이 살아난 것도 강점이다.

케이크를 둘러싼 두툼한 초콜릿도 카카오 함량을 2배가량 높인 다크초콜릿이다. 한층 더 진해진 달콤쌉싸름한 맛 덕분에 한결 더 상큼한 슈퍼베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초콜릿과 슈퍼베리의 맛 조화를 위해 원료 구성비를 늘린 만큼 1개당 중량도 7% 늘어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완성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최고급 원재료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 명품으로 만든 프리미엄 오예스”라며 “앞으로 가장 맛있고 좋은 제철 원재료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시즌 에디션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딸기 연유 퐁당.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딸기 연유 퐁당. (제공: SPC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3월 이달의 맛 ‘딸기 연유 퐁당’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봄의 상큼함을 가득 담은 3월 이달의 맛 ‘딸기 연유 퐁당’을 출시한다.

딸기 연유 퐁당은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에 풍미 가득한 연유 리본과 딸기 과육, 고소한 그라함 쿠키가 들어가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상큼달달한 맛과 더불어 핑크빛 색상이 적용된 플레이버로 화사한 봄기운까지 담겼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스트로베리 푸딩 케이크’가 공개됐다. 케이크 상단에 있는 푸딩 형태의 귀여운 딸기 모양 돔 초콜릿을 열면 달콤한 초콜릿 스노우볼이 나오는 재미가 더해졌고 측면에는 아기자기한 딸기 모양 초코 장식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하트 찹쌀떡 속에 달콤한 딸기 우유 아이스크림과 딸기 리본이 어우러진 디저트 ‘스트로베리 하트 모찌’도 함께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딸기 연유 퐁당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1~3일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배라데이’를 실시한다. 우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3월 이달의 맛 ‘싱글 레귤러 1+1’ 또는 ‘이달의 케이크 2000원 혜택’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신한카드, 삼성카드, 11번가,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제휴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카카오페이를 통해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6000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배달의민족을 통해 1만 7000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주문 시 2000원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신한카드 마이샵(MY Shop) 및 삼성카드 링크(LINK)에서는 최대 5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11번가에서 이달의 케이크를 포함해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바삭바삭 비스코프 케이크, 초코초코 숲 케이크)을 구매할 경우 최대 15% 혜택이 제공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레는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이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딸기 연유 퐁당을 출시했다”며 “봄에 즐기기에 제격인 이달의 제품들과 함께 행복한 3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밀했다.

올데이프룻 키위 250㎖.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올데이프룻 키위 250㎖.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올데이프룻 키위’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콤달콤하고 상큼한 키위를 주원료로 과즙 에이드 타입의 RTD(Ready To Drink) ‘올데이프룻 키위’를 출시했다.

서울우유 ‘올데이프룻’은 과일 농축액이 활용된 250㎖ 용량의 컵음료로 맛은 물론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C 100㎎과 식이섬유 2000㎎의 영양까지 담겼다.

이번 신제품 서울우유 올데이프룻 키위는 기존 컵음료 제품에 없는 맛으로 새콤달콤하고 상큼한 ‘키위’로 만들어진 청량한 과즙 음료다. 특히 키위는 대표적인 헬시플레저(건강+기쁨) 푸드로 손꼽힐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봄철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올데이프룻 오렌지, 자두 맛을 출시한 데 이어 키위 맛까지 총 3종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과즙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홍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올데이프룻은 2022년 5월 오렌지, 자두 2종이 출시돼 작년 한해 약 23억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제품 키위를 포함해 향후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를 통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데이프룻이 상큼하고 청량한 과즙 음료 대표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톡톡 폴라포. (제공: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폴라포.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폴라포’ 한정 출시… 봄 시즌 공략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해태아이스크림 ‘폴라포’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과일탄산주 ‘이슬톡톡 폴라포’를 한정 출시한다.

국내 대표 과일탄산주인 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과 해태아이스크림의 스테디셀러 폴라포가 만나 탄생된 제품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는 대학교 개강과 야외활동 시즌에 맞춰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일 탄산주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톡톡 튀는 탄산감에 달콤한 포도맛이 더해져 청량달콤한 맛이 구현됐다. 패키지는 보라색과 폴라포 이미지가 적용돼 폴라포의 포도맛을 연상시킨다.

이슬톡톡 폴라포는 알코올 도수 3도며 355㎖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출고 가격은 기존 이슬톡톡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오는 3월 2일부터 전국 주요 상권과 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믹싱주’ 트렌드에 따라 주요 대학가 상권에서는 이슬톡톡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폴라포 아이스크림 증정 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이슬톡톡 폴라포에 폴라포 아이스크림을 넣고 참이슬을 취향대로 추가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술자리에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주류 트렌트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시된 이슬톡톡은 복숭아, 파인애플에 이어 2021년 경남제약 레모나와, 지난해 빙그레 캔디바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왔다. 지난 10월에는 패키지가 친근감 있게 리뉴얼되고 론칭 후 7년 만에 TV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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