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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 출시… 파스타랑 3개월간 120만봉 판매

농심이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를 출시한다.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지난해 10월 농심이 선보인 파스타 브랜드 ‘파스타랑’의 세 번째 제품이다.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스타랑은 3개월간 120만봉이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심은 시장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오일 파스타는 크림, 토마토와 함께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맛 타입이지만 가정에서 상온 보관하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의 제품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제품이 홈쿡(Home cook)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올리브유에 알싸한 마늘이 볶아진 중독적인 감칠맛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통한 새우맛볼과 바삭한 식감의 튀긴 마늘이 더해져 씹는 재미도 살렸다. 

면은 기존 파스타랑과 동일한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들어진 넓적한 모양의 ‘딸리아뗄레’면이다. 면적이 넓어 소스가 면에 잘 배어들며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그간 쌓아온 사출 건면 기술을 활용해 간편하게 보관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파스타 면을 만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맛 타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이 레스토랑 못지않은 퀄리티의 다양한 파스타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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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소스 2종. (제공: 팔도)

◆“평범한 메뉴도 매콤하게 즐긴다”… 팔도 ‘틈새소스 2종’ 출시

라면으로 시작된 매운맛 열풍이 소스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팔도는 지난 3일 ‘틈새소스 2종(틈새소스, 틈새소스 핫소스)’을 선보였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지수’는 각각 6500SHU와 4500SHU다. 팔도만의 매운맛 레시피를 라면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에서도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이 반영돼 출시됐다.

틈새소스는 매운맛과 바비큐 소스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릴드풍미베이스’가 활용돼 바비큐 특유의 풍미가 구현됐다. ‘틈새소스 핫소스(틈새 핫소스)’는 서양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핫소스가 모티브로 됐다. 토마토베이스와 사과농축과즙으로 과일의 상큼함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매운맛 조미료인 만큼 메뉴 조리 시 더하면 색다른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디핑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돼지고기와 같은 기름진 육류뿐 아니라 피자, 타코 등 서양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팔도는 개인 취향에 따라 활용도가 좋은 신제품 2종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적은 양의 음식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소식좌’,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하는 ‘모디슈머’ 등이 주요 타겟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틈새소스 2종은 다양한 음식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이색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출시해 소스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마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제품 2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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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밀키트 해물칼국수.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수산물 밀키트’ 3종 출시… 수산물 HMR 시장 공략 ‘박차’

프레시지가 손질이 번거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산물 밀키트 3종을 통해 수산물 간편식 카테고리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간편식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600억 규모로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간편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산물 HMR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프레시지는 수산물 밀키트를 원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집에서도 꽃게,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프레시지의 연구개발 역량이 활용된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수산물 요리 시 가장 우려되는 신선도를 비롯해 손질 및 보관 문제가 해결됐다. 또한 깔끔하게 손질한 원재료만이 푸짐하게 담겨 해산물 고유의 깊은 풍미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수산물 밀키트는 ▲비법양념이 활용된 얼큰한 국물에 꽃게, 홍합,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가 들어가 푸짐하게 즐기는 ‘꽃게 해물탕’ ▲신선한 바지락과 버터, 마늘, 홍고추의 깔끔하고 담백한 풍미가 매력적인 ’바지락 술찜’ ▲해산물로 맛을 낸 깊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의 칼국수 생면과 풍성한 해산물, 채소 토핑이 더해진 든든한 한 끼 ‘해물칼국수’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레시지는 향후 냄새 문제 때문에 집에서 조리하기 꺼려지는 ‘생선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 간편식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먼저 출시된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자사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수산물 밀키트는 손질 및 관리 문제로 집에서 즐기기 꺼려졌던 해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채로운 메뉴를 언제든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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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제공: 오리온)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출시

오리온이 간편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을 출시했다.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은 2020년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카라멜’에 이은 두 번째 단백질 특화 그래놀라 제품이다. 그래놀라에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을 비롯해 통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와 단백질볼이 들어갔으며 리얼초콜릿과 코코아분말이 더해져 맛과 영양이 강화됐다. 

제품 50g과 저지방 우유 250㎖를 함께 먹으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2.7%에 달하는 달걀 3개 분량 단백질 18g을 섭취할 수 있다. 당 함량도 2022년 기준 일반슈퍼채널 매출 상위 3개 유사 제품 평균 대비 30% 낮춰졌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는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간편대용식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곡물과 과일, 견과류 등이 원물 그대로 구워져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더해진 ‘오!그래놀라’ 10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식사대용식으로 그래놀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마켓오네이처 매출이 2018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넛츠카라멜에 이은 오!그래놀라 단백질 두 번째 제품을 출시했다”며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하면서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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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아이&립 메이크업 신제품. (제공: 아모레퍼시픽)

◆헤라, 아이&립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 “가벼운 제형과 뉴트럴한 컬러”

헤라가 다가오는 봄∙여름(S/S) 시즌을 맞이해 메이크업 신제품을 선보인다. 4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 ‘쿼드 아이 컬러’와 립 틴트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의 새로운 컬러가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쿼드 아이 컬러는 활용도가 높고 자연스러운 4가지 컬러가 한 제품에 담긴 아이섀도 팔레트로 총 3가지 조합을 선보인다.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소가 함께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최적의 4색 조합을 담아냈다. 기존 헤라 제품 대비 15% 이상 작아진 입자가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돼 지속력과 발색력이 뛰어나다. 컬러별로 제형이 다르게 설계돼 하나의 팔레트로도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는 지난해 출시된 벨벳 제형의 립 틴트로 편안한 사용감과 뛰어난 지속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기존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돼 맨얼굴에 발라도 부담 없을 만큼 자연스러우면서도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3가지 컬러를 추가로 선보인다. 

헤라는 이번 신제품을 활용한 ‘뉴트럴 소프트 룩’ 연출법도 함께 공개한다. 헤라 관계자는 “올해 트렌드는 가볍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간결한 포인트가 있는 메이크업”이라며 “피부톤이나 메이크업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각자의 분위기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4가지 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봄을 함께할 헤라의 신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날 단독 사전 출시되며 오는 21일부터 헤라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아모레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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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포어 케어 컬렉션. (제공: 베네피트)

◆베네피트, NEW ‘포어 케어 컬렉션’ 7종 출시

베네피트(benefit)가 NEW ‘포어 케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베네피트 NEW 포어 케어 컬렉션은 눈에 띄는 큰 모공, 각종 노폐물로 막힌 모공 그리고 매끄럽지 않은 피부 결 등 모공과 관련된 본질적이고 다양한 고민에서 출발해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 

토너, 클렌저, 크림, 마스크 등 총 6가지 제품과 어플리케이터 1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패키지는 환경을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더 포어페셔널 타이튼 톤’은 바르는 순간 버블 형태에서 워터 타입으로 변하는 제형이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레몬 추출물과 AHAs(아하), PHAs(파하) 성분이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일시적으로 작아 보이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자 추출물이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시켜주며 비사보롤, 스핑고리피드가 함유돼 산뜻함을 선사한다.

‘더 포어페셔널 굿 클린 업’은 가벼운 젤 제형의 포밍 클렌저로 물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거품으로 변해 모공 속 노폐물과 과도한 유분을 제거해준다. 레몬&유자 추출물이 모공과 피부가 깨끗해 보이도록 도와주며 비사보롤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편안하게 마무리된다.

‘더 포어페셔널 딥 리트리트’는 크리미한 클레이 제형의 워시오프 마스크로, 미네랄이 풍부한 카올린 클레이가 막힌 모공의 깊숙한 곳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준다. 뿐만 아니라 록샘파이어 추출물이 모공 속 피지와 불필요한 유분을 흡착해 오랜 시간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2시간 수분을 지속시켜주는 촉촉한 젤 크림 ‘더 포어페셔널 스무스 십’과 막힌 모공, 메이크업을 딥 클렌징 해주는 오일 클렌저 ‘더 포어페셔널 겟 언블락드’ 그리고 짧은 시간만으로 모공 케어는 물론 부드러운 피부를 선사하는 그린 클레이 마스크 ‘더 포어페셔널 스피디 스무스’를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이번 컬렉션 제품과 사용하기 좋은 실리콘 제형의 페이스 마스크 어플리케이터&클렌징 툴 ‘올 인 원 마스크 완드 포어 케어 클렌징’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NEW 포어 케어 컬렉션은 전국 베네피트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 제품 구매 시 온·오프라인에서 헤어 스크런치가 증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프라인에서 7만원 이상, 온라인에서 6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런치 파우치가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될 예정이다.

#신상이오 #먹거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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