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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담음, 제주 감귤도우 피자.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제주담음 ‘제주 감귤도우 피자’ 출시 

㈜오뚜기의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가 활용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콘셉트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이 구현됐다. 제주 감귤절임이 들어가 만들어진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이 토핑으로 올라가 제주의 다채로움이 담겼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며 “기존 피자와는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기프트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는 제주담음을 앞세워 제주 농가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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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갓쏘이치킨. (제공: KFC)

◆“다시 돌아온 간장치킨”… KFC ‘뉴갓쏘이치킨’ 출시

KFC가 간장 치킨 메뉴 ‘뉴갓쏘이치킨’을 출시했다.

이번 뉴갓쏘이치킨은 지난 2020년에 출시된 갓쏘이치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보다 더 풍미 깊은 맛으로 다시 한번 간장치킨의 인기를 이어갈 메뉴다.

실제 갓쏘이치킨의 경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21년 한 차례 재출시되기도 한 만큼 이번에 다시 선보인 뉴갓쏘이치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뉴갓쏘이치킨 역시 육즙 가득 바삭한 치킨에 KFC의 비법 간장 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졌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양념에 중독적인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간장치킨을 좋아하는 고객은 물론 대중적인 맛을 선호하는 고객도 즐길 수 있다.

KFC는 뉴갓쏘이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공식 앱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커머스 기업 티몬의 캐릭터인 ‘티모니’와 협업해 콜라보팩을 출시, 팩 메뉴 다회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KFC 앱에서 선불카드 3만원 이상 선물 후 선불카드를 받은 사람이 KFC 앱에 등록할 경우 선물을 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KFC 관계자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은 KFC만의 간장치킨이 더 맛있고 더 풍미 깊게 돌아온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뉴갓쏘이치킨은 단짠단짠의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로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전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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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스 조론치 홍삼 초콜릿 2종 선물세트. (제공: 정관장)

◆정관장 홍삼, 스페인 ‘비센스’ 초콜릿과 콜라보 제품 3종 선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스페인 대표 초콜릿 브랜드 ‘비센스’와 손을 잡고 콜라보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조론치 홍삼 초콜릿 2종 선물세트’ ‘비센스 홍삼 투카니아스 3종 선물세트’ ‘비센스 알버트 아드리아 홍삼 뚜론 선물세트’다.  

‘뚜론(Turron)’은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벌꿀, 카라멜 등이 들어가 만들어진 스페인 전통 간식으로 1775년에 설립돼 2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비센스(VICENS)는 여행객 사이에서 스페인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할 기념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비센스가 추구하는 정통 뚜론 및 초콜릿에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이 블렌딩돼 스페인 현지 최고 장인의 손에서 최적의 레시피로 탄생됐다. 미슐랭 스타쉐프 ‘알버트 아드리아’도 레시피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120여년 노하우와 250여년 전통의 비센스가 만나 맛과 영양, 건강을 모두 잡은 홍삼 초콜릿 제품을 선보였다”며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연인, 친구, 가족들에게 선물하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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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버터. (제공: 해태제과)

◆해태, 갓 구운 버터 콘 스낵 ‘구운 버터’ 출시

해태제과가 버터로 만든 옥수수 스낵 ‘구운 버터’를 출시했다. 

구워 먹으면 더 맛있는 ‘양파’ ‘대파’ ‘새우’ 등을 열풍으로 구워 만들어진 구운시리즈의 신작이다.

각종 요리에서 감칠맛을 더하는 ‘버터’는 구운 스낵과 환상 궁합이다. 기름에 튀겨지지 않고 고온의 열풍에 구워져 느끼함 없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버터와 ‘꿀 조합’을 찾아 버터 맛 디저트, 음료를 찾는 젊은 트렌드가 반영됐다. 그간 버터로 만들어진 과자들은 있었지만 ‘콘 스낵’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버터와 옥수수의 꿀 조합을 찾은 것이다.

버터와 옥수수의 맛 궁합을 위해 공정도 바꿨다. 쌀이나 수수가루를 반죽에 섞던 기존 방식 대신 옥수수로만 반죽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시즈닝도 반죽에 섞지 않고 과자 겉면에 입혀졌다. 덕분에 한 입 먹으면 첫맛은 버터의 달달함이, 이어 옥수수의 고소함이 느껴지며 씹을수록 달콤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퍼진다.

버터 맛은 한층 깊고 진하다. 버터시즈닝은 다른 버터 스낵 2배가 넘는 13%로 최고 수준이다. 바로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져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호주산 버터가 사용돼 더 깊고 진하다. 여기에 짭짤한 미국산 체다치즈가 들어가 ‘단짠’ 케미도 살렸다. 한눈에 봐도 버터가 떠오르는 샛노란 패키지라 보는 즐거움도 남다르다.

해태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으로 쌓아 온 ‘원조 버터 맛집’의 기술력에 콘 스낵의 부드러움을 더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구울수록 더 맛있는 재료를 찾아 트렌디한 구운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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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바리스타 어반 스노우화이트. (제공: 동서식품)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출시… 캡슐커피 시장 진출

동서식품이 언제 어디서나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인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줘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가 담겨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했으며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서식품은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타 기기 호환 캡슐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을 함께 출시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 발매되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머신과 캡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의 가격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이 19만 9000원,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가 16만 9000원이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7900원, 타 기기 호환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67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도 3월 중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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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뱅쇼 세트.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로맨틱 뱅쇼 세트’ 한정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중한 사람들과의 로맨틱한 추억을 선물할 ‘로맨틱 뱅쇼 세트’를 선보인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집에서 간편하게 논알콜 뱅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홈카페 세트로 사랑스러운 패키지와 영롱한 색감의 음료 비주얼로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으로 좋다. 지난해 11월 출시됐던 ‘화이트 뱅쇼 세트’의 보랏빛 버전으로 은은한 포도향과 건조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구성품으로는 뱅쇼 베이스와 레몬, 딸기 등의 건조 과일, 시나몬, 월계수 등의 건조 향신료로 구성돼 있으며 베이스와 물, 향신료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 청량한 아이스 뱅쇼 혹은 달콤한 따뜻한 뱅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로맨틱 뱅쇼 세트는 3만 9000원의 가격에 770개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 티, 뱅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카페 세트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2일 ‘홈카페 라떼 세트’를 출시한 데 이어 1월 20일에는 지난해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뉴이어 시트러스 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릴랙싱 시트러스 티 세트’를 선보여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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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비트&사과. (제공: 풀무원)

◆풀무원녹즙 ‘비트&사과’ 출시… 비가열 처리로 영양 손실 최소화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풀무원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녹즙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신선한 비트와 달콤한 사과를 맛있게 블렌딩해 만든 녹즙 음료 ‘비트&사과’를 출시했다.

신제품 비트&사과는 ‘땅속의 붉은빛’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 레드비트와 새콤달콤한 사과가 한 병에 담겨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잡힌 영양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원물이 꼼꼼하게 세척된 후 물 한 방울 더해지지 않고 착즙돼 한 병에 신선하게 담겼다. 열을 가하지 않는 비가열 공정으로 생산돼 원물 고유의 영양 손실이 최소화됐다. 당일 착즙한 제품만 배송되기 때문에 한층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껍질째 갈아 넣어진 레드비트즙에 새콤달콤한 사과즙이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돼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원물 그대로 착즙된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당근, 코코넛 주스가 더해져 매일 아침 녹즙으로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당일 생산된 제품은 풀무원녹즙의 배송 판매원인 모닝스텝이 가정이나 사무실로 매일 아침 직접 배송한다. 가격은 한 병당 2600원(130㎖)이다. 정기구독도 가능해 녹즙을 통해 규칙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채소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잡힌 영양을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건강하고 맛있는 녹즙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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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진로의 원조 라벨(왼쪽)과 새로 출시한 핑크 라벨 에디션.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봄 맞아 ‘제로 슈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 한정 출시

제로 슈거 ‘진로’에 봄이 온다.

하이트진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제로 슈거 ‘진로’의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진로의 제로 슈거 리뉴얼을 기념해 산뜻해진 진로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과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된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에는 핑크색이 적용돼 기존 두꺼비 심볼에 차별화를 뒀으며 라벨 바탕에 패턴이 추가되는 등 한층 화사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 슈거(ZERO SUGAR) 문구가 확대돼 제로 슈거 콘셉트가 강조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유흥 채널에 먼저 출시하며 기존 진로 제품에 핑크 라벨 에디션을 추가로 판매한다. 추후 가정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955년부터 두꺼비를 진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 하며 소주 시장에 유례 없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2030세대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는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핑크 두꺼비가 파란 진로 두꺼비와 활약하며 TV 광고, SNS, 굿즈를 통해 팬 층을 더욱 넓혀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소주의 원조로 다양한 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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