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두류공원서 열려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는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주간행사의 하나로 18일 ‘2015대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 대경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015대구 사회적 경제 한마당’은 19일까지 이틀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제품 전시·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협동조합제품 만들기 등 현장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경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시·홍보·판매 부스에서는 일반협동조합,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개별법 협동조합 등 총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에는 사회적 기업 115개, 협동조합 312개, 마을 기업 78개 등 580여개가 설립·운영 중이며 제조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면서 서민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광석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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