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구성원들이 광주U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통신장비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SKT)
기지국·중계기 100여식 구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광주U대회)’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인 SK텔레콤이 초고속 유·무선 통신과 방송서비스를 통합한 ICT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경기장 내에 추가 기지국과 중계기 100여식을 구축했으며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4대를 미리 현장에 배치했다.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가 와이파이 AP 100대 등 신규 AP 425대를 추가 설치했다.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 코치진, 운영요원 등 관계자에게 스마트폰, 무전기 등의 통신단말기를 제공한다.

통신장애 상황에 대비해 ‘품질 관리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성화봉송 촬영 차량에 이동식 LTE모뎀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성화봉송 전 과정을 인터넷에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K텔레콤은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전시 공간에 구축한 첨단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에서 대회 기간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이곳에서 단말 단기 임대, 휴대폰 급속 충전, 최적 요금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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