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U대회 선수촌에서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이 외국인 대상으로 통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외국어 긴급 통역수요 상황에 적극 대처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을 운영한다.

조직위는 경기 현장의 긴급한 외국어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은 8개 언어, 150명의 외국어 우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지난 25일부터 폐막일인 오는 14일까지 전담반과 교대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조직위는 결승 경기장, 개·폐회식 등 주요장소와 행사로 인해 통역 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때를 대비해 외국어 기동 서비스를 마련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어 기동 서비스반을 구성하는 외국어 우수 자원봉사자들은 광주U대회 조직위 담당자와 현장매니저로부터 지난 6월 25일 소양교육과정을 수료했다”며 “이로써 광주U대회 관련 지식 및 태도와 예절을 갖춰 대회 기간 현장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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