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최선’

[천지일보 광주=이진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 대해 감리업무 및 시공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공 중인 (치평동 광명메이루즈 아파트 등 4곳) 공동주택의 감리업무 수행과 시공실태를 사전 점검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발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건축담당 직원과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감리업무 ▲시공관리 ▲안전, 품질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바로잡아 조치하고, 건설기술자나 감리원, 품질관리자 등을 배치하지 않았거나 시공실태·확인 업무 등을 소홀히 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품질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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