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가 최근 트로트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소유미와 함께 국악버전 ‘여름 안에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소리아밴드는 10번째 신국악의 무한도전을 맞아 한국 힙합 1세대로 불리는 듀스의 히트곡 ‘여름 안에서’ 국악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선보인 ‘여름 안에서’는 시원한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자연의 소리를 담은 국악기의 음색과 사랑스러운 두 여성 보컬의 노래로 한국의 미(美)가 담긴 이색적인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소리아밴드와 소유미는 이번 영상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마린룩을 선보이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영상의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가수 소유미는 이번 프로젝트 곡인 ‘여름 안에서’의 원곡자 듀스의 멤버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흔들어주세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달 10번째를 맞은 ‘신국악의 무한도전’은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소리아밴드가 작년부터 펼쳐온 프로젝트로 팬들이 신청한 다양한 인기 K-Pop과 Pop 음악 중 도전곡을 선정하고 신국악으로 재해석해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소리아밴드의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담은 국악기로 세상의 모든 이에게 힐링을 전하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리아밴드의 음악이 전 세계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리아밴드와 소유미의 10번째 신국악의 무한도전 ‘여름 안에서’ 영상은 소리아밴드의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soreatv)과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http://www.facebook.com/soreamedia)에서 확인할 수 있다.